중국 AI 물류 기업 웨스트웰, 홍콩 본부를 통해 글로벌 확장 확대

중국 물류 기업 웨스트웰은 그 글로벌 확장 계획의 중요한 단계로 홍콩에 국제 본부를 설립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물류 산업의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인공지능 (AI) 칩 및 자율항해 제어 시스템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것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본부 외에도 웨스트웰은 도시에 연구 센터를 설립할 것이다.

홍콩은 그 전략적인 위치와 잘 정비된 인프라, 그리고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의 지위 등으로 인해 웨스트웰과 같은 혁신과 기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과 연결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이 도시는 또한 웨스트웰의 주요 고객인 화신항지홀딩스와 차이나머첸츠포츠 등을 비롯한 대규모 고객들의 거주지이기도 하다.

홍콩으로의 이전은 지표기업 유치국부(Oases)에 의해 촉진되었는데, 이는 핀테크, AI, 데이터과학 등의 산업에서 고잠재성과 전략적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웨스트웰은 2018년 자사의 주력 제품인 Q-트럭, 자율주행이 가능한 배터리 구동 상용 차량을 출시함으로써 주목받았다. 2020년에 성공적인 자금 조달 라운드를 거치면서, 회사의 가치는 현재 70억 위안(9억 7300만 달러)로 높아져, 주요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미 화신항지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진전을 이루었다. 웨스트웰은 태국 Laem Chabang 항구와 영국 Felixstowe 항구에서 자율주행 트럭을 소개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34대의 Q-트럭이 납품되었다.

웨스트웰은 홍콩 대학들과 연구 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AI 및 자율주행 기술의 연구 및 응용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홍콩대학과 홍콩폴리텍대학과의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앞으로 웨스트웰은 공항과 물류 공원 간의 자동화된 운송 등 “반폐포망” 환경으로 확장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가 홍콩에 본부를 설립한 결정은 정부의 연구 및 개발, 디지털 변형, 산업 인프라 개선에 대한 지원을 받은 결과이다.

웨스트웰이 글로벌 확장 여정에 나서는 가운데, 홍콩에서의 존재는 물류 산업에서의 혁신과 기술 발전의 중심지로의 도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The source of the article is from the blog portaldoriogranden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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