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개발자들, 가스 한도 증가에 대한 우려 표명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네트워크의 공동 창업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블록체인의 가스 한도를 증가시키는 제안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들은 이러한 제안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결과, 특히 블록체인 상태의 크기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한 개발자인 마리우스 반 데르 위이던은 가스 한도 증가의 어려움에 대해 강조하며, 상태 크기, 놓친 블록 비율, 동기화 시간, 기록 크기, 클라이언트 다양성 등 위험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반 데르 위이던은 가스 한도의 증가를 타당한 해결책으로 검토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우려들이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계약 데이터를 포함하는 블록체인 상태의 크기는 현재 267 기가바이트이며, 총 블록체인 기록은 약 900 기가바이트입니다. 가스 한도가 증가하면 이러한 크기들은 계속해서 증가하게 됨으로써 이러한 대량의 데이터에 대한 접근과 수정이 보다 어려워질 것입니다.

가스 한도를 증가시키면 역사의 증가도라는 문제도 발생합니다. 과거 3년간 거래 수가 두 배로 증가하였으며, 레이어 2 네트워크의 구현으로 인해 역사의 중요성이 증가되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IP-4444라는 제안된 해결책이 있지만, 역사를 효과적으로 검색하기 위해서는 견고한 네트워크가 여전히 필요합니다.

게다가, 가스 한도를 증가시키면 이더리움 메인넷을 위한 새로운 클라이언트의 개발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Geth와 같은 기존 클라이언트들은 10년간의 경험을 축적하였기 때문에 새로운 클라이언트들이 이에 따라 따라잡고 이전 클라이언트들로부터 배울 것이 어렵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스 한도를 증가시키면 전체 동기화 프로세스가 느려지게 되어 더 많은 데이터를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이는 스냅 힐링, 역사, 따라잡는 등 다양한 프로세스의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가스 한도의 증가는 거래 용량 증가와 같은 특정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동시에 여러 가지 문제와 단점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들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가스 한도에 어떠한 변화도 이루어지기 전에 이러한 문제들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The source of the article is from the blog reporterosdelsur.com.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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