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햄프셔 하원, 기업 창설 혁신을 위한 법안 승인

뉴햄프셔 하원에서 최근 승인된 법안은 주 내에서 기업 창설 방식에 혁신을 가져올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원 법안 645호로 불리는 이 법안은 압도적인 표결(찬성 340표, 반대 33표)을 얻었으며, 공화당 대표 존 헌트(John Hunt)는 이를 “상업 및 소비자 사안 위원회가 몇 년 동안 다룬 가장 흥미로운 일”이라고 극찬하였다.

이 법안은 탈중앙화된 자율 조직(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s, DAO)을 기업 개체로 법적 인정을 받게끔 하려는 것이다. DAO는 블록체인으로 알려진 분산 원장 기술을 활용하여 전통적 중앙집중형 관리 없이 스스로를 운영할 수 있다. “스마트 계약”을 활용하여 DAO는 지정된 이사나 임원이 필요하지 않고도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

이 법안은 상원을 통과하고 크리스 세누누(Governor Chris Sununu) 주지사의 승인을 받을 경우, 주지사의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 위원회의 제안 중 하나를 충족시킬 것이다. 위원회는 이 법안의 시행으로 뉴햄프셔 주가 블록체인 개발과 운영의 선도적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이 법안에 반대하는 의원들도 있다. 맨체스터 출신 민주당 의원 크리스토퍼 허버트(Christopher Herbert)는 암호화폐 친화적인 환경의 잠재적인 위험에 대한 정보 부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소비자의 취약성을 경고하며 의원들에게 이 시스템의 지지를 삼가할 것을 촉구했다.

뉴햄프셔는 이미 버몬트, 와이오밍, 테네시, 유타와 같은 다른 주들처럼 DAO와 관련된 법률을 이미 시행한 주에 합류하려 한다. 이 주는 더 좋은 해결책을 구현하고 블록체인 개발과 경제 성장을 위한 진정한 허브가 될 기회가 있다고 믿고 있다.

The source of the article is from the blog maestropasta.c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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